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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체리색 몰딩 나무 문 모두 다 화이트로 칠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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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로 방 페인트 칠하도전!

 

 

 

 

방에 있는데 갈색 테두리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셀프 페인팅을 항상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때가 기회다 싶어 직진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우선 막연하게 검색을 통해 여러 페인트를 검색해봤는데 그중 전 던 에드워드 페인트를 선택했어요

 

 

던 에드워드 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로 생활하는 곳에서 페인트를 칠해도 냄새가 거의 안난다고 해요 저도 생활하는 공간에 하는거라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자! 던 에드워드 페인트로 방에 있는 갈색테두리들을 몰아내봅시다

 

 

 

 

 

 

이게 원래 방 사진이에요

여기저기 갈색테두리가 방을 쪼개놨어요 ㅠ

마음도 쪼개지네요

 

 

 

저는 좀 시원한 방을 가지고 싶었으니 화이트로 칠해보겠어요

 

 

 

페인트 선택할 때 가장 힘들었던게 색상 선택!!

인터넷으로 아무리 보고 또보고 자료사진들을 검색해서 보고 또 봐도 색상을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냥 질러보았습니다

 

 

 

저는 페인트는 에베레스트 DEW380 으로 구입

 

 

 

 

 

위스퍼 DEW340과 380중에 갈등하다 380으로 선택했어요

 

광은 반광으로 했어요

이건 아무 색도  섞이지 않은 순백색이랍니다

 

그럼 제일 먼저 보양작업을 해줘요

보양작업은 페인트를 바르지 않는 부분에 뭍지 않도록 비닐이나 커버, 마스킹테이프등을 붙이고 씌우는 작업을 말합니다 페인트보다 이 작업을 하는데 정말 시간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때 제대로 안하면 추후 완성도가 떨어질수 있다는 점 때문에 꼼꼼하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페인트전에는 젯소를 발라야 페인트와 가구와의 접착력을 높여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울트라그립 프리미엄 실내외겸용 초강력젯소를 구압했어요

 

이 젯소가 접착력도 좋고 냄새/유해물질도 차단하고 라돈가스배출도 차단해주고 얼룩방지에 은폐기능까지 있대요

아직 처음이라 와닿진 않았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좋다는건 열심히 발라보겠습니다

 

 

 

롤러와 브러쉬로 열심히 칠했어요!

으쌰으쌰

 

 

 

 

 

 

 

침대틀과 의자도 칠해보았어요!

으쌰으쌰

 

 

 

 

 

 

 

 

옷장문을 빼지 않고 칠해서 굉장히 힘들었어요

겹치는 부분 칠하려면 조금씩 말리고 또 넘겨서 칠하고 낑낑

 

 

 

나무 색상이 진해서 저는 젯소를 두번 칠했어요

 

 

 

 

 

 

 

 

 

드디어 페인트를 칠합니다 순백색을 열심히 !

 

 

 

 

 

 

 

 

 

 

 

음?

 

근데

 

 

.

.

.

 

근데

 

..

 

 

 

하얀색

 

 

 

눈이 너무 부셔요

 

 

 

 

 

 

 

 

 

사진색상보다 쨍한 순백색 화이트에요  

 

 

 

 

 

너무 환한 화이트다 보니 이걸 보다 주변을 돌아보면 주변이 넘 어두워져보여서

제 마음도 근심이 드리워졌어요

 

 

(제가 사용해본 결과 깨끗한 새집이나 새 가구와 함께 있다면 정말 예쁘게 잘 어울릴 거 같아요 하지만

제 가구들과 벽지는 이미 손때들이 묻어있었고 너무 환한 화이트와 대비되다보니 주변이 더 어둡고 때묻은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역시 톤의 중요성  +_ + )

 

 

 

반광이라 벽지에 발랐을때도 살짝 빛이 반사되네요

 

 

 

뽀얀 화이트

 

안쪽 파벽과도 톤차이가 났어요

 

 

 

 

 

 

 

 

작업을 중지하고

다음날

던 에드워드 페인트가게로 고고!

 

 

 

실제 방문해서 색상을 점검한 후

 

저는 DEW 382색상을 구입했어요 이번에는 원래 사고 싶었던 계란광으로 했습니다

 

 

 

 

음 밝은 그레이가 더 맞을까요?

화이트인것 같기도 그레이인것 같기도 한 컬러에요

 

 

 

 

다시 이를 악물고 칠해봅니다

 

 

 

 

 

 

 

 

 

의자색상과 침대틀 색상보다 살짝 더 톤이 어둡죠?

 

 

 

 

 

 

 

 

 

 

 

 

저희집은 톤이 살짝 어두운게 더 맞나봐요

눈도 좀 편안해졌어요

 

실제로 보면 전체 색상톤이 좀 안정적으로 변했어요

 

 

 

가구를 다시 들이고 마무리합니다!

 

 

 

 

 

 

 

 

자 에프터 사진 한장!

 

 

나무테두리보다 훨씬 시원해져서 전 맘에 드네요

 

 

 

 

 

 

 

 

 

마지막 문고리까지

블랙 락카로 칠하고 마무리 !

 

 

 

 

 

 

 

 

 

이렇게 페인트를 여러번 칠했는데도 냄새가 거의 안나더라구요 !

제폼도 만족!

 

 

 

이젠 편히 쉬어야겠어요~